신세계갔다가 중요한 분께 드릴 선물 사려고 다니는데 소중함향 너무 좋아서 내꺼까지 사버렸다.별생각없이 매장이 고급스러워서 보고 있는데 예쁘신 직원분이 어찌나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을 잘해주시던지 성격이 까다로운 나도 계속 더 보게 되고 결국 엄청 많은 향들을 전부 다 맡아보았다. 우디한 향을 좋아하는데 우디향도 종류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하나하나가 다 느낌이 다르고 결정장애가 올 정도로 다 좋아서 한참을 맡고 또 맡았다.선물은 베네치안블랙으로 결정.선물만 사려다가 나도 가게에 놔두려고 내꺼는 댄디버본으로 결정.젤 멋져보이는 큰사이즈로 샀는데 직원들 말이 가게손님들마다 물어보신다고한다. 양주에다가 막대는 왜 꽂아놓았냐고. 디퓨저라고하면 다들 어디꺼냐고 멋지다고 칭찬하신다고.다른거필요없고 제품이 너무좋고 너무 친절했고 고마워서 후기 남겨본다.